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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HAVE/요가 일기76

+ 20.09.18. 베이직 빈야사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의 저녁 수업으로 마무리한 하루.! 베이직 빈야사 수업은 아사나(동작)하기에 그냥 빈야사보다는 조금 더 수월한 수업이다. 아무래도 초심자를 위한 베이직한 클래스여서일까. inhale reach up. 마시면서 우르드바하스타아사나- 우르드바하스타아사나할 때, 굳이 손을 합장하고 모아 위로 뻗는 것보단, 손가락 넓게 활짝 벌려 어깨 넓이로 손을 위로 뻗어주는 자세가 어깨의 긴장을 덜어줄 수 있다. 나도 이 자세가 늘 좀 더 편했다. 합장은 어깨가 자꾸 위로 딸려 올라가서..) 간결하게 무브먼트를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좀 해보자. 아래 사진은 우르드바하스타아사나와는 상관 없는 사진 - 나바아사나? 였나. 그렇다. 위의 동작도 처음엔 바들바들 떨리더니, 자꾸 하니 조금 평온해짐. 2020. 9. 18.
+ 20.09.16. 아쉬탕가 아쉬탕가 :) 이른 저녁 수업은 처음이었당 ..! 2주 정도 쉬고 하는 요가에서 내 몸은 무겁고도 무거웠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새삼 놀람 ^^;.. 왼 오로 전사자세 하거나 몸 비틀 때 팔 자꾸 떨어지고, 머리도 떨어지고 ㅋㅋ ^^ 힘이 그냥 없다 ** 차투랑가단다아사나를 더 견고히 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 그리고, 시르시아나를 집에서도 연습하는 집요함을 보인 나.. 늘 내 호흡에 집중하며 요가해야겠다. 생각하며 하기. 숨 쉬는지 확인하기. 신경쓸거 많다~ 겉으론 고요해보여도 속으론 오만가지 생각이 가득한 것이 요가? ㅎㅎ 엄마를 기다리는지 너무너무 귀여워서 찍었댜... 강아지 두 마리가 어찌나 착한지 엄마 기다리는중.. ㅠㅅㅠ 아련 눈빛 쩔어.. 2020. 9. 17.
+ 20.08.28. 아쉬탕가 요가를 하면서 드는 고통의 생각을 sweet pain으로 바꿔보자! 고통이 온다면 그걸 그냥 즐겨보자. 고통을 바라볼 수 없다면 우리는 위험에 대비할 수 없을 것이다. 늦은 아쉬탕가 일기를 쓰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쉬탕가가 싫었다고 이야기했었다. 그러나 이번엔 좀 달랐다. 계속 이어지는 75분 동안 몸이 힘들다기보단 개운했고, 뿌듯했다. 위의 자세도 드디어 성공! 3초도 못 들고 있겠던 저 자세는, 무려 9초까지 버텼다. 대롱대롱~ 톨라아사나 화이팅! 힘들게만 느껴졌던 자세가 재밌더라, 더 잘하고 싶고 ㅋㅋ 손의 힘이 길러졌구나, 근력이 키워졌구나 하고 매우 혼자 뿌듯!!!! "정말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이란 문장이 와닿는 순간이었다. :) 요가원 가지 못하는 동안 집에서 홈트라도 .. 2020. 9. 1.
20.08.27. 빈야사 / 베이직 빈야사 요가원에서 마스크는 무조건 껴야 한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손소독, 체온 측정은 필수다. 요가 동작 내내 절대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수👏🏻 언젠가부터 여기 저녁 수업은 예약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열예약하고 있다. 오늘은 또 두 타임이나 들었다 허허.. 요미녀(요가에 미친 녀자)라 불러주오~~ 욤녀 🤣 ㅎㅎ .. 생각난 김에 블로그 닉넴도 바꿔버렸다..!!! 다들 놀라실 듯 :) (하지만 사람은 바뀌지 않았어요 :( 나가지 말아주세요 🙄)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 요가는 평생 가져갈거니까- 보통 잘 질리는 성격인데 요가는 별루 안 질려 ㅎㅎ 별루..인 것이 뽀인트 😅✊🏻 2월의 크리스마스는 이제 안눙~~ 하지만 늘 내 맘 속에 있을거야~~~ 언젠간 쓸 일이 있을 것💜 황급히 본문으로,.. 2020. 8. 27.
20.08.25. 인사이드 플로우 ✔️인사이드 플로우 다 끝낸 날✔️ 한 곡 끝냈고, 수업은 곡 하나를 정해서 그걸로 6번? 정도 돌린 후 새로운 곡으로 넘어가는 시스템이었다! 시퀀스를 이리도 열심히 짜 오시는 선생님을 보며 감탄👍🏻 아니, 무용을 전공하셨으려나? 박수치는 것도 예사롭지가 않은 쌤. “파잎 식스 세븐 에잇 - 탁탁 - 👏🏻” 여기 요가원에선 지점도 옮겼고, 늦게 등록했기에, 이번 노래에 총 두 번 참여할 수 있었다! ㅎㅎ 잼잼 유잼이다. 재밌다. 힘들지만 뿓읃하고, 무용하는 기분 들어서 좋당 :) 마치 안무가가 된 기분 댄서 혹은 가수!!!! 방댄 배우는 기분~ 요가로도 이렇게 핫한 운동하듯 흐를 수 있다니❢ ❢ 요가에서 좋아하는 과목 중 하나 ♥️ Breathe. 🗣 2020. 8. 25.
20.08.20. 베이직 빈야사 / 로우 플라잉 베이직 빈야사하고 로우 플라잉까지 끝냈던 날! :D 매우 뿌듯하지만 팔 하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었고..! 아직까지 고통 속에 살고 있음 또르르 ,, 😖 빈야사는 역시나 좋았고, 뮤직 이즈 굿 투 ~! 아이 띵 이츠 굿 (싹쓰리 린다G 빙의 ㅋㅋ) ** 전사 자세할 때, 뻗은 다리 발의 정방향 신경쓰고 :) 골반 정리 / 꼬리뼈 말아넣고 정리 잘할 것🖌 메모메모!! + 플라잉 요가 쉽게 볼 게 아니였음을 팔 아파, 복근 힘도 써야되고, 다리도 막 찢어야함 .. 매트 요가가 쉽게 느껴지는 마법 * 상대적으로 진짜 쉽다고 생각을 해본다😭 역시 뭐든지 상대적인건가🧐 까눌레 먹고 요가 들어갔었다! 얼그레이 까눌레랑 바닐라 까눌레 ~•.• 까눌레 < 케이크 순서로 디저트 취향 확실한 나는 여전히 크림 촉촉 케이크가 .. 2020. 8. 21.
20.08.18. 인사이드 플로우 / 테라피 요가 일기가 점점 밀린다~ 안되는데~ 새로운 스타일의 요가,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를 했다. 블로그에서 찾아보면, 미니 와일드씽, 와일드씽, 와일드 와일드씽 이런 형태로 동작들은 얼추 비슷한 듯 :)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극히 내 스타일~~ 음악에 맞춰 흘러가는 느낌이 너무 좋고, 곡 하나에 맞춰서 계속 흐르는 것이 마치 무용하는 기분♥♥ 선생님이 노래 선곡을 아주아주 잘하신다! 이것도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 일단 계속계속 수련해보기로 한다. 인사이드 플로우~ 맘에 들어버린.. 그리고 끝나고 또 테라피 수업을 들었다 ^^ 힐링하기에 참 좋은 수업이었다. 두 타임 후에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서 단백질 음료를 사보았어요. 생각보다 괜찮다. 달걀 2개 분량이라니 좋은 걸? 바나나킥 들어간 맛 나고, 나름.. 2020. 8. 21.
20.08.14. 아쉬탕가 앗쉬탕가 한 날- .. 오늘도 역시나 힘들다 팔근육 오지게 생긴..! 그런 느낌 드는 날!! ㅎㅎ 힝.. 시르사아나 머리서기 언제 성공하려나! 맨날 요가 가기 전에 카페 핫플 가는 재미 느끼고요 🔻🔻🔻🔻🔻여긴 푸어링아웃 🔻🔻🔻🔻🔻 얼그레이잼 팬케이크 유명하다해서 와봤슴. 주택가 아주 살짝 언덕을 올라가면 요상스러운 곳에 위치! 자리가 은근 없고 한 자리 남은 거 바로 겟하고.. 먹고싶었던 거 득득~ 진짜 기대이상으로 맛있다. 팬케이크 원래 좋아라해서 더 맛있었던 💛 짱짱굿조합 💛 요가 가기 전에 거대하게 먹으면 몸이 잘 안 움직이는데. :) 이렇게 간단히 먹고 가면 확실히 잘된당 너무 안 먹으면 또 배고파서 뭐라도 입에 넣어야,, 😅 2020. 8. 15.
20.08.13. 베이직 빈야사 (비라바드라아사나 - 전사 1번 자세) 요가 끝나고 바로 쓰는 일기!@.@ 처음 듣는 수업이었는데 정말 좋았다🖤 요가 음악, 선생님의 느리지만 강한 템포 모두 좋았음💛 느리게 가는 수업이 좋은 게, 정렬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다! :) • 전사 1번 자세에서 골반을 조금 더 세우고 정면정렬하기 • 찌그러진 상체하지 않기 (균형 중요) 오기 전까지 갈등의 지옥이었으나, 오기만 하면 힐링되는 마법~ 🤭 요가 가기 전에, 얼그레이 케이크로 저녁 떼우고 가기🍰 심지어 “얼그레이 티라미수”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 너.. 🙄 크리미의 촉촉함이 사르르 ~%% 어서 플라잉요가도 배워봐야지 ..! 아무 생각 안 들게 하는 데엔 요가만한 게 없다🥱 2020. 8. 13.
20.08.10. 테라피 테라피 !!!! 새로 다닌 요가원에선 처음 듣는 수업이었다. ✨✨ 아쉬탕가보다 쉬운 수업이지만, 그래도 게을러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중학교 때 무용 수업 시간 생각도 나고요. 현대 무용한다고 엄마 조르다가.. 어찌저찌 꿈을 바꾼 그때 그 시절 그 i.. 아무튼 스트레칭 열심히 해주고 돌아온 날. 선생님마다 수업 스타일 너무 달라서 참고할만 하다, 특이한 수업이었고, 노래 많이 틀어주셔서 힐링되었음 - 집에서도 수련 좀 해보자. 갑툭, 지난 주말에 먹었던 힐링 식사, 아점 스벅 💚 가끔 이렇게 먹어주면 좋은 듯 :) 요가 일기는 TO BE CONTINUED.. 2020. 8. 11.
20.08.07. 아쉬탕가 여기 심하게 어려운 자세들이 너무 많다.. 살려줘.. 밀린 요가 일기 쓰기!!오늘은 아쉬탕가다.이날 75분 동안 쉬지 않고 흘러갔다.아쉬탕가의 장점은 다른 생각이 절대 안 들 정도로 빡세고 힘들다.단점 아닌 장점..! 이라고 생각하자. 늘 싫어만 했던 아쉬탕가를 오늘은 조금은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그리고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더이상 피하지 말자! - Primary series - Intermediate series(secondary series) - Advanced series A,B,C,D[출처] 아쉬탕가 요가 이해에 필요한 용어 정리|작성자 MAMATA (이 날은 프라이머리 시리즈에서 어드밴스드 D까지 처음으로 가봤다.새로운 동작을 한 두어개 더 배운 것 같음.) + 요가의 기본적인 .. 2020. 8. 10.
20.07.30. 테라피 / 빈야사 사진은 저번에 저녁으로 연어샐러드 먹고 요가 갔을 때! 카페 아모제꺼 샐러드였는데 jmt 🧡 저 노랑 노랑 음료도 맛있다~ 생강도 들어있다고 들었음 건강식이 좋긴 좋다! :) 오늘도 요가 두 타임 뛰고 왔음 테라피 그리고 빈야사로 요가 파이어 불태우고..! 테라피는 너모너모 힐링되던 시간이었고- 빈야사도 진짜 좋았다. 일단 쌤이 목소리도 차분하고 하나하나 잘 봐주시고 핸즈온도 좋았음 :)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능 - 😁 배에 늘 힘주기 과도하게 허리 꺾지 말기 다리 힘을 느끼기 .. 끄적끄적 메모 + 틀어주시는 음악도 좋았음!! 두 타임 덕분에 매우 시원하게 몸을 풀고 👍🏻 집에 올 수 있었다 다음에는 요가복이랑 매트 포스팅을 해 봐야겠다❤️😊 2020. 7. 31.
20.07.29. 지바묵띠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백밴드 한 날! #백밴드 뒤로 상체를 넘기는 건데 너무노무 시원하다💙 무릎꿇고 발등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서서히 (절대 목부터 뒤로 꺾으면 안됨) 아주 서서히 두 손으로 발꿈치를 잡는다 - 골반과 갈비뼈를 앞으로 보내준다 - 그리고 여건이 되는 사람만 목을 뒤로 넘겨준다. 이게 기본 자세고 아마 변형이 되면 두 손바닥 모두 뒷바닥에 놓고 활처럼 뒤로 덤블링 하듯이? 넘겨져 있게 되는 자세가 될 듯😖 :) 너무나도 시원하고 몸이 싹 다 풀리는 행복한 자세다..! 단, 허리 보호는 해야하니 너무 과도하게 꺾는 건 자제하자. 이건 본인의 몸이 얼마나 유연한지를 알 수 있는 것이고 횡경막 호흡(?)을 평소에도 열심히 하라고 했다. 그리고 코어 힘 기르기 위해 집에서도 수련을 간간히 해주기!.. 2020. 7. 30.
20.07.21. 지바묵띠 지바묵띠 또 한날! 차투랑가 좀 잘하고 싶은데 아직 잘 안됨요 열심히 수련해보면 다운독 자세처럼 잘 나오려나,, 수련만이 답~ 전날에 너무 힘들게 해서 차투랑가가 더 안 나오고 오늘 몸이 말이 아녔다 TㅅT 그리고 엄지발가락에 손 고리 걸어서 발 뻗는 자세가 잘 안된다. 다리가 길어서 그런 것일지..? 매번 할 때마다 자괴감 듬 인 요가, 테라피, 비트 요가 이런 것들이 좋은건 우연이 아니야 하루만 쉬고 다시 가야지 낑 ㅡ 요가는 운동을 하면서 마음 공부까지 된다는 게 정말 좋다! 다리를 쭉쭉 일자로 찢는 것만이 요가가 절대 아니다. 근력과 힘이 정말 필요한 게 요가다(엄근진) 2020. 7. 22.
20.07.20. 아쉬탕가 / 지바묵띠 아쉬탕가 그리고 지바묵띠. 두 타임 뛴 날. 지금 그것 때문에 팔이 너무 아프다. 팔 힘 부족인지 다른 데에 줘야 할 힘을 제대로 못 주는건지 :) 지옥의 아쉬탕가였다. 거의 전문수련의처럼 ㅋㅋ 전문수련생들이 엄청났고 선생님은 설명도 거의 없이 구령만으로 수련생들 다루기가 쩔었다 아주 진짜 아쉬탕가 기합 수준... 이런건 역시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내가 숨 제대로 쉬는 걸 확인하고 싶어서 하는 요가인데😣 내 숨대로 가려고 노력했지만 빠르기가 아주 장난 아니게 빨라서 훠.. 못 따라가고. 원래 남 잘 안 보는데 첫 수업이라 많이 보게 되었다능. 선샌님이 앞에서 동작을 안 해주셨다 :).. 왠지 내 동작 모든 것에 자신 있기 전까진 ㅋㅋ 이 수업은 참여 안 할 듯. 너무 빡세고 그 분위기가 압박스럽다 아주아.. 2020. 7. 21.
20.07.15. 빈야사 빈야사는 아쉬탕가보다 좀더 호흡하기 편하고 흐르는 재미가 있다. 그런데 사실 빈야사라고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 빈야사라고 한다. 일단 흐르기가 더 쉽고 내 호흡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아쉬탕가 전단계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사실 아쉬탕가가 싫다... 완벽히 다 해내기에 버거운 게 사실이다. 안 되는 자세도 많아서 열이 받음 :) 아쉬탕가 프라이머리 시리즈 정도는 괜찮다. 요가를 얼마나 해야 그 경지에 닿는 것인가..! 그래도 이번엔 꾸준히 일 년 넘게 했는데.. 두서 없이 쓰는 일기임을 양해 바랍니다 ㅋㅋ 고등학생 때 요가에 눈을 뜨고 띄엄띄엄 간간히 했었다. ‘요가라이프’에서 요가의 첫 매력에 푹 빠졌더랬지. 내가 여태껏 배워 온 빈야사는 주로 수리야 나마스까라 a..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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