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서울 * 그랜드 볼룸홀 후기, 스테이크 코스 메뉴 (양식)

더 플라자 서울 | 오토그래프 컬렉션 | 5성급

THE PLAZA Seoul Autograph Collection

오늘의 메뉴

 

 

 

더 플라자 호텔, 이번에는 그랜드 볼룸홀 후기를 들고 왔어요.

 

 

아래 포스팅한건 지스텀하우스 (22층) 후기였고요.

 

더 플라자 서울 * 웨딩 다녀왔어요 (+ 코스메뉴 공유)

 

그랜드볼룸홀은 별관에 지하1층에 있는 곳이에요.

갔다온지 좀 된 후기인데 이제서야 써 봅니다.

요즘 플라자호텔에서 결혼하는 분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결혼 인원도 축소되고 하니, 호텔 결혼식에서 많이들 하는 것 같습니다.

인원 제한이 있어 식대가 상대적으로 덜 부담가서 그런 것 같아요.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살짝 어둡지만 그래도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꽃 장식 역시 진리의 화이트 앤 그린이여요. :) 

 

 

 

훈제연어

샤벳

 

 

 

입맛을 돋구는 샤벳입니다. 상큼하니 좋았어요.

결혼식을 헐레벌떡 찾아 들어오느라 힘들었던 하객들에게 상큼함을 선사하는 느낌입니다.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진리인데요.

저는 이제 결혼식장에서 스테이크를 잘 못 먹겠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다 먹었을 판인데 반이나 남겨서 남편이 먹었어요.

분명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좀 이런 맛에 질렸다 해야할까나. 특제 와인 소스를 부은건 알겠는데,

잘 안 넘어갔어요. 이상하게 맛이 이상한 느낌..(?) 식어서 그런지~~~

 

 

 

디쟈트

 

 

 

오늘의 디저트입니다. 디저트를 오히려 다 먹고 스테끼는 남겼답니다. ㅠㅠ★

제 입맛 왜이러죠? 자꾸 한우가 떠오르고.. 

이제 앵간한 건 다 맛없는 지경에 이르른거니..

맛없는거 절대 다 먹기 싫어하는 나만의 특성 또 나와주고요. 

 

 

 

꽃 가져왔다

 

 

 

어쨌거나 신랑신부는 아름다웠답니다.

꽃도 가져왔어요! 

안 가져오면 섭한 결혼식 꽃이에요. 

 

모두 어서어서 주위 사람들이 결혼했음 좋겠는 마음입니다. :)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