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 3성급 | 테헤란로 610, 강남구, 서울, 대한민국
안녕하세요. 간만에 호텔 리뷰입니다 :-)
사실 숙박까지 해야 진정한 호텔 리뷰어인데,
개인적으로 호텔 파인 다이닝을 너무 좋아해서
그것만으로도 저는 그 호텔을 경험해봤다 생각하는 편이에요.
강남에 글래드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로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크리스마스 장식을 참 좋아하는데요.
블랙 바 스테이크하우스는 지하에 위치해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려고 했더니, 코로나 때문인지 막혀있더라구요?
다시 올라와서 1층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려서 내려갔습니다. (조금 귀찮)
29,000원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니!
가격이 정말 합리적입니다~
그 금액에 뼈 없는 토마호크는 10,000원 추가되고
한우 채끝등심은 39,000원이 추가 되어요.
저는 그냥 29,000원으로 ^^
미국산 소고기도 맛있기 때문에요.
선택 메뉴는 볶음 면으로 주문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두근두근~
혼자 왔기에 바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처럼 혼자 와서 드시는 여성 분 또 발견!!
술 마시고 싶은 분위기에요~
하지만 점심이라 좀 참았습니다. ^^;
수프가 먼저 나왔어요.
적당히 고소하고 간도 잘 되어있고 맛있었습니다.
혼자 먹기에 충분했던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야채도 구우면 맛있죠? 채소까지 곁들여서 영양 만점
너무 배불렀습니다.
그리고 나온 후식!
아이스 얼그레이와 아이스크림이에요~!!
얼그레이 잔도 너무 예뻐서 마실 맛 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수제 아이스크림이라는데, 뭔가 점성이 있다고 해야하나?
찐득쫀득한 느낌
숟가락으로 한 번 떠보고요.
아이스크림은 보통 잘 안 땡겨합니다만, 겨울에는 가끔씩 먹고 싶더라고요~ ^^
요새 직장인들의 밥 가격이 만원을 훌쩍 넘고 2만원 가까이로 비싼데, 이 정도 퀄리티의 런치 코스라면 훌륭합니다.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있고, 2인석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혼자 방문할 시엔 예약은 안 해도 될 것 같고요~
시간이 또 있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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