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돼지갈비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예요. 하며
성수동 대성갈비 포스팅을 써내려 가는 모순..
:)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
이브날은 보통 연인끼리 식사 많이들 하시잖아요?
저희는 동네에서 놀기로 하고,
보통의 커플들이 그렇듯 '양식'을 먹기로 결정.
어딘가 양식집을 찾아갑니다.. 뭅뭅..
하지만 이 날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못 가게 된거 있죠?
그래서 결국-
돼갈집으로 고고합니다.
여기가 평소엔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서 못 가봤거든요!
이 날도 한 2-30분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아래는 되게 빨리 차려진 한 상과, 돼지갈비.. 흐흐 : )
아, 먼저 소갈비 1인분, 돼지 갈비 1인분 이렇게 시켰나봐요.
<33 소갈비 > 돼지갈비
언제나 우선순위는 소 인 저는 넘 행복했다죠.
소갈비 먼저 뿌시고
그 담에 돼지갈비 뿌셨어요.
그런데 이 집, 돼지갈비 맛집 아니예요 여러분
소갈비 맛집이에요.
저희 입맛엔 소갈비가 더 맛있었어요!! 참고해주세요 ★!!
이건 김치찌개예요.
밥을 시키면 주셨나? 했는데 -
진짜 맛있어요.. 여기에도 돼지고기가 가득가득 들어가거든요.
:-) 추천 드립니다.
사람들이 왜 혜자혜자 하는 지 알 것 같았다는.. !!
이 김치찌개로 말하자면, 단품을 시킨 것과 같은 효과가....
-중략-
이브에 돼지갈비 집 가보긴 처음인데,
그만큼 만족하긴 또 처음이라 ㅎㅎ 넘 좋았답니다~
고기와 마늘 그것은 ... 진리
반찬도 끊임없이 주셨고 -
물론 게장 같은 것은 추가금액 더 내야 주시더라고요? 또 갈 의사 분명히 있고요-
예약도 받긴 하던데, 인원 수가 5명 이상? (정확치 않음) 꽤 많아야 받는 걸로 알아요.
ㅎㅎ : ) 배부르게 잘 먹은 이브날의 저녁 식사였답니다.
- 2019/12/24 성수동 대성갈비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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