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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HAVE/호텔 투어

건대 호텔 디자이너스 * 1LLEVEN LOUNGE BAR_호텔 바

by 요미녀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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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오래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알고 지낸 지가 어언 9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토익학원 스터디에서 만난 친군데,

스터디 말고 술터디를 하다 보니 많이 친해졌고(ㅎㅎ) 

제 많고도 많은 친구 중(자랑 아닙니다.) 근황 토크를 함께 제일 열심히 하고 있어요.

 

PS. 길고도 긴 카톡.

 

그래도 3개월에 한 번, 분기별로는 만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친구가 일하고 있는 지역인 어린이대공원 역으로 가서

수육국밥을 한 그릇 때려주고,

미리 알아 놓은 건대 호텔 디자이너스 바 <일레븐 라운지>로 가 봅니다.

예전에 이 친구랑 '바 투어' 같은 것도 되게 자주 했거든요.

시작은 홍대 or 이태원이였던 기억. 

 

입구는 호텔과 별개가 아니고 호텔 안으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를 타는 시스템.

해서,

좀 야릇한(?)기분이 들긴 하지만 -

요즘 우리네 젊은 이들은 호캉스도 많이 즐기죠.

 

 

친구들끼리 호텔 잡고 논다는 것이 더 이상 이상한 일이 아닌 지경이

되어 버렸잖아요 요즘엔.

저만 하더라도 호캉스, 호텔 룸파티, 호텔 투어 등등 

호텔 너모너모 좋아합니다. :) 

 

 

 

 

 

 

 

 

 

 

 

 

 

분위기 좀 보소.

이 때가 금욜이었나? 싶은데. 

사람들이 진짜 없었어요.

 

DJ 분은 둠칫둠칫 신나게 흔들어 주시고 음악 틀어 주셨고.

직원 분들도 손님이 없다 보니 야간 놀면서 일하는 분위기?

 

 

11 lounge

 

 

 

로즈 모히또를 시켰어요.

 

 

 

 

 

 

물하고 기본 마른 안주는 주셨어요.

배가 불러서 기본 안주만 먹도록 해요.

 

친구가 밥을 사서 제가 바를 삽니다.

 

역시나 우리의 관심, 시작과 끝은 돈이예요.

돈을 많이 벌고, 건물주가 되는 것이 꿈이다~ 라며 이야기 마무리 ㅎㅎ 

 

즐거운 금욜 밤, 소소한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이 함께 했던 그런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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