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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WITH THE FLOW/맛집 & 카페

One Bottle 카페 🥄🥛☕️ (안양유원지)

by 요미녀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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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좋은 카페 다녀왔어요! 원 바틀~

여긴 또 가고싶은 카페 목록에 추가입니다. ㅎㅎ

원래 목적지는 ‘서울대학교 수목원’인데요. 입구를 잘못 찾았지 뭐예요. 안양유원지 쪽으로 쭉 들어가서 수목원 들어가려니, 막아 놓았던데요. 서울대학교 초입부터 차라리 걸어 들어왔으면 되었을것을. (수목원 가는 것은 나중에 한 번 더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뭐 어쨌든간에 산 속에서 힐링할 수는 있었어요. ㅎㅎ 사람들도 교외는 괜찮다고 생각해서인지 엄청나게 나와 있었습니다. 대단해요 정말.

 





 

 

 

 

등산은 싫어하지만 수목원은 좋아하는 나. 산책은 좋다. 언덕과 경사가 싫을 뿐.

 

 

 

 

 

 

 

 

맨 처음에 눈여겨 봤던 카페인데요. 갤러리 카페 ‘작은 박물관’. 컨셉이 약간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실 법한 카페였어요. ^^; 저도 그런 감성이 가끔은 좋긴 한데. 이 날은 별로 안 땡겼답니다.

 

 

 

 

 

 

 

 

여기서 먹은 게 절대 아닙니다! ㅎㅎ 그냥 들어갔다가 그냥 다시 나왔어요. 구경만 하고 슥 재빨리 나왔답니다. 구경은 할 만했어요.

 

 

여기서 부터가 진짜!

 

 

ㅎㅎ ONE BOTTLE 카페로 향했습니다. 유원지를 쭉 도는데 젊은 감성의 카페 하나를 보았답니다. 그곳으로 가보도록 하죠.

 

 

 

술 메뉴판

 

 

 

 

술도 팔고 커피도 팔고 하나봐요.

 

 

 

카페 메뉴판

 

 

 

 

요즘 그렇게 유행인 달고나 라떼 와 평범하지만 아는 맛인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6.8과 13.0에 형성되어있네요. :)


 

 

 

 

 

 

 

 

 

카페 내부! 좋습니다 좋아요. 요즘 감성 돋아요.

 

 

 

 

 

 

 

 

 

대망의 자리예요. 창가 좌석! 사실 창이 아니고 뻥 뚫린 테라스 좌석이에요. 너무 좋았답니다. 바로 옆에 풀 숲이 펼쳐져 있고요. 가끔 작은 벌레들이 데크를 기어 가는 광경을 봤지만; 그 정도는 감수합시다. 함께 간 일행에게 잡아 달라 해 보세요. 자연이 그다지 좋진 않은 도시 여자..



 

 

 

 

 

 

 

 

테라스에서 바라 본 카페 내부.
코로나라 걱정되는데 카페가 뻥 뚫려 있고 환기는 무조건 되는 구조라 다행이었어요.
환기 / 손 씻기 / 마스크 필수!

 

 

 

 

달고나라떼와 팥빙수

 

 

 

 

 

올 여름을 강타하고 있는 달고나라떼❤️
너무 너무 맛있어요! ㅎㅎ 여기 카페도 프랜차이즈 카페 못지 않게 잘 만들어냈던데. 만족스럽습니다.

 

 

팥빙수도 짱!

 

 

 

 

 

 

 

 

 

 

 

화장실 내려가는 계단 벽에 감성 돋는 사진도 잔뜩 붙어있어요. 이탈리아 감성?

 



 

 

 

 

 

 

 

 

비 깡이 요새 유행인데. 베놈(비놈)마스크처럼 모자 푹 눌러 써보기...
여러분들 1일 10깡?

 

 



 

 

 

 

 

 

 

 

카페에서 수다도 떨고 책도 약간 읽고 힐링하다 나가는 길에 찰칵 -
푸르른 녹지를 오래간만에 마구 마구 즐겼습니다. 🎄

 

 

안양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정말~ 카페도 엄청 많고 맛집도 많던데요? 원 바틀,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카페 옆에 바로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있어서 편했어요.

안양유원지에 다음번엔 부모님 모시고도 오고 싶더라고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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