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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HAVE/요가 일기

+ 201119 교정 그리고 빈야사

by 요미녀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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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이라는 요가 과목은 처음이다.
:)
하타 요가에서 좀 더 재활 쪽으로 몸의 정렬 맞추기 과목이라 보면 될 것 같은데.
시원하고 재밌었다. 재활요가 나도 배우고 싶어짐!
하누만아사나 잘하고 싶다..
일단 지난번에 다른 수업시간에 하누만했던 것보단 훨씬 괜찮았음! 이거는 나 스스로가 안다.
무리하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되겠지?
오늘 골반 열기를 주제로 했는데 3-4일 간은 다리꼬기 절대 금지. 골반이 열린 상태여서 다리를 꼬면 금방 더 틀어진다는 무서운 쌤의 말..
이 골반 정렬 그대로 살아가봐야한다.😂

쉽지 않겠지만 의식하기!

그리고 암밸런스 자세 좀 잘 됐더니 다른 회원님이 쌍엄지척해주심.. 부끄러웠다.. 나 그렇게 잘하는 거 아닌데ㅠㅠ
아쉬따바끄라아사나 준비과정 자세였다 허허.. 🥺
@ 한 다리 한 어깨에 책가방 매듯이 걸치고 상체 중심 앞으로 이동 & 두 손바닥으로 바닥 눌러 엉덩이 띄우고 밑에 있는 다리도 들어보기 @ 버텨내기. 생각 않고 중력에 힘 맡겨보기.

하여간 재미있었음 선생님도 재밌다.!
수업 그렇게 하고 싶단 생각이 처음으로 들음
아니 한 세번째로 든 생각 ㅎㅎ
요즘 들어선 처음.
따라해봐야지. :D
겪어온 좋은 쌤들은 많았지만, 수업방식을 닮고 싶다고 생각한 강사는 몇 없었다.
But, 회원 존중은 필수라고 생각함
나는 손이 아닌 발로 회원을 밀거나 툭툭 치거나 무릎으로 치는? 그런 요가 강사의 건방진 자세에서 화가 남😅
친한 사람이 그래도 좀 짜증이 나는데 날 얼마나 봤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사전에 얘기하고 해야한다. 아니면 걍 verbal로 해주라 쫌.
최근에 두 번 정도 당해서 그 선생님들 수업은 가기가 싫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 빈야사 오랜만에 하니까 좋았음.
수리야 a 두 셋트 / 수리야 b 한 셋트 갔는데, b에서 전사 1갈때 왼 발부터 양 손 사이로 가져와서 특이했다.

다운독할때 손가락 더 활짝 펼치고 두번째 손가락 혹은 세번째 손가락이 매트 앞을 보도록~!
아는건데 자꾸 까먹고 안쪽 손바닥 더 눌러내야하는데.!!
지금 보니까 나는 두번째 손가락이 매트 정면 향하게 하는 게 손목 선과 매트 선이 평행하게 되는 것 같네?
신경 써서 눌러봐야겠다.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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