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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HAVE/요가 일기

+ 201205 끝 그리고 또다른 시작 어디로?

by 요미녀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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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함께 가을부터 시작한 요가 과정이 드.디.어.
끝이 났다.
정말 비속어 섞어서 너무 힘들었다.
도전하는 것 좋아하는 나지만, 이건 뭐라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ㅋㅋ 중간에 삥 상한 일들도 혼자 많았고...
시간 낭비일까봐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누가 그랬는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이건 뭐 요가를 사랑하는데 사랑은 아닌건가?
후..
나 자신과의 싸움 진짜 골백번 했다!


그림은 그리는 것보다 보는 걸 더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발로 졸라맨 모양 그려대고요..
아사나 카테고리 퍼즐 어쩌고저쩌고 blahblah..


그래도 드는 생각은 하길 잘했다.
당분간은 좀 쉬고 재충전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자.
워크샵도 많이 다니고 명상과 수련만을 위한 요가원을 찾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요가와 선생님을 발굴하고 싶은 마음.




나 자신과의 싸움 4개월 동안 열심히 했어 수고했다 퓨ㅠㅠ
수련 일찍 시작했으니 6개월 동안일까나..
그래도 요기요기니 친구들이 생겨서 좋다!!

 
사바아사나 그려놓은 것좀 보소..
;-)
추가 동영상 과제만 열심히 찍어보고,
기민하게 생각하고 민첩하게 행동해야지.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러지?
좋아하는 것은 순수하게 좋아하는 걸로 끝내야 하나?
나는 날 왜 불편하고 힘들게 만드나?•
등등
생각을 참 많이도 했던 과정..

새롭게 프레시하게 다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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