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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날 밤.
당직을 부랴부랴 마치고 팀 스터디에 참여했다.
내가 짠 시퀀스를 팀원들과 공유하며 얘기 나누니 더 생생해졌다.
굳이 만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나 스스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시퀀스를 구성해보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_ 빈야사까지 흘렀다. 빈야사 수업을 들었다는 말!! ㅋㅋ
음, 끝나고 나서 집에 가는데 손목이 시큰거렸다. 주말 수련까지 거의 5일내내 요가 수련했더니 몸이 놀랐나본지. 아니면 잠을 푹 못 자서 그런 건지 손목이 삐끗-
아파서 지금도 아프다 ... (?) 뭔가 이 수업은 뭐랄까.
파워풀 요가?
매트 필라테스 듣는 느낌이다. 근력과 유연성 모두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 내가 한참 아직도 부족한 걸 느낄 수가 있다 ^^
아쉬탕가의 고통과는 다른 고통이..차라리 아쉬탕가의 고통이 낫다고 생각할(이러면서 아쉬탕가 수업 땐 진을 빼지만)지경..
희한한 고통을 맛 보고 집에 왔다. 요즘 혼자 짜증이 늘은 것만 같아 속상하다.
이건 뭐 요가 수련 일지가 아니라 마음 수련 일지 같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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