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고, 호눌룰루에서 빅아일랜드로 가기 위해 국내선을 탔어요. 하와이 국내 비행기라니..! 꽤나 스케일이 큰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후 홀로 뿌듯함을 느꼈다. (갑자기 혼잣말) ㅎㅎ
비행기 타려고 기다리는데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스벅으로 향합니다. 역시 스타벅스는 인기 최고임을 입증하듯, 사람들 줄도 길게 서 있구요. ㅎㅎ
하와이에서 맛보는 스타벅스 커피~**
별 거 없이 한국이랑 똑같은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 외에 다른 맛인, 아몬드 프랄렌 어쩌고를 먹었는데. 달달하니 버터커피스러웠어요. 포스팅을 빨리 해야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날텐데, 초보 블로거가 이렇죠 뭐. ㅠ0ㅠ
멍하니 이 그림만 계속 바라보고 있던 시점..! ㅎㅎ 하와이임을 잘 나타내주는 그림이죠? 알로하~
하와이안 에어라인을 탔어요! 패션 오렌지 구아바 주스를 받았어요. 상큼하니 맛있었답니다. 비행 시간은 호놀룰루-빅아일랜드, 약 1시간 정도. 김포공항에서 제주 가는 그 정도 시간이에요. 그래서 갔다올만 합니다!
도착! 화산의 도시, 빅 아일랜드..? 내리자마자 유황?냄새가 났어요. 화..산이 터지진 않겠지? 하고 약걱정과 함께 어느 정원으로 향합니다.
정원 도착!
사람들이 진짜 한 명도 없고 우리 팀만 있었어요. 한적하니 너무 좋았답니다. 제주도라면 상상도 못했을 그런 한적함이랄까요.
모든 것이 빅~빅 스러운 빅 아일랜드 *
파인애플 분수, 예뻐서 찰칵. 고즈넉하고 공기 좋고 하와이 살고 싶어지는 뽐뿌가 오지 뭐예요.
너무 좋죠. 여기가 진짜 최강 파라다이스..! 꼭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이였어요.
여기에 앉아서 하와이안 커피도 맛볼 수 있어요. 코나 커피! 코나 커피를 직원 분이 무료로 제공해주시고 또 리필도 가능가능~ 맛있게 홀짝였답니다. 경치 좋은 건 덤이에요.
한 폭의 그림. 이 곳을 떠나서~
폭포를 보러 갑니다.
그리고 또 밥을 먹으러 갑니다. 베트남 음식점이였는데, 맛이 엄청 좋았어요!
깐풍기였나?
쌀국수랑 밥 든든하게 먹고요.
베트남 음식점집 간판을 흔들리게 찍고요.
직접 마그마가 분출했던 지금은 휴화산인 상태로 보이는 이 곳에 발도 디뎌보고요.
그런데 가이드 분이 아직도 화산은 현재진행 중이라고 했던 무서운 발언이 생각이 나는데..
다시 호놀룰루 공항으로 출발!
저녁에 잘 도착했답니다. 빅 아일랜드 강추예요! 저는 나중에 마우이 섬이나 하와이 섬도 가고 싶다고 다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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