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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HAVE/호텔 투어

파라스파라 서울 오퍼레이티드 바이 조선호텔 & 리조트 * 스위트룸 후기 (히노끼탕x 욕조o)

by 요미녀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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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 서울 오퍼레이티드 바이 조선호텔 & 리조트 | 5성급 |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689

어느 날좋은 날에-

남편이 깜짝으로 예약한 호텔로 향해봅니다.
퇴사 기념 여행으로 제가 가고싶다고 얘기했던 이 곳을 예약했더라구용 !! 넘나 잘한다 잘해 늘 잘하길 바라 스 바라:D
(욕 아니구요.. ㅋㅋ)
이름도 신기한 파라스파라의 뜻은 '서로'라는 뜻이라고 해요!

 

 

동영상이 안 나오네요,

미로같은 길을 따라가며 아 여기가 아닌가봐? 이랬는데, 진짜 아니구요.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좀 헤맬거예요.

주차요원 안내를 받아도 헤매실거예요. 

쭉 올라가다보면 파라스파라 본관같은 건물이 보이거든요?

거기 지나치시면 안되고 그 건물 로비쪽으로 들어간다 생각하시고 회전하다보면, 

그때서야 주차장이 나옵니다. ㅎㅎ

아직 뭔가 제대로 운영이 안 되는 듯한 시스템이였어요!

(사람들 진짜 다 헤맴) ^^

어찌저찌 차를 대고 3시부터 체크인인데 번호 대기 시스템..

어쩐지 사람들이 다 로비에 있더라~~

 

한 시간 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로비 카페에나 앉아있어봅시다.

빵, 커피, 음료 등을 팔아요. 여기서 좀 목을 축이고 계시면 순서가 올거예요.

 

 

오빠가 선물한 꽃바구니..! 

저 이런 꽃다발 모양은 처음 받아봐요! 

요즘 유행하는 ST이더라구요. 헤헤 감사감사

 

 

스타일리쉬한 두 여성분..^^ 

케이크도 꽤 많이 진열되어있고 다 맛있어보입니다!

 

 

파라스파라 델리 : 오퍼레이션 아워즈 잘 체크!
체크인중

 

들어가봅니다.

룸으로~~

히노끼탕까지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구요. (그래서 한 번 더가기로 함)

그냥 일반욕조가 있는 스위트룸이였어요! 

그치만 진짜 넓어요. 여러명이 이용 쌉가능입니다.

 

 

TV

여러 차 종류도 있구요. 까먹고 티 종류 안 챙겨온 1인.. :) 

 

 

기본 생수 4병

기본 생수 4병에 저희가 가져온 술입니다. 

저건 토카이예요. 헝가리 귀부와인, 6단계인데 너무 달아서 5단계 정도가 적당한것으로...

 

 

그 다음 욕실입니다.

요기 욕조에서 베뜨했어요! 사향 소금이 놓여져있길래 오. 개이득 이러면서 수영하고 와서 따뜻하게 몸 풀어줬습니다.

욕실 깨끗하고 넓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치약, 칫솔, 바디로션, 면봉, 빗 정도 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
지도
지도

지도 꼭 쟁이셔야 합니다. 처음 가면 설명을 들어도 헤매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무슨 역사트레킹 힐링코스도 있던데 이건 패스..

그냥 쉬고싶어~~

 

 

룸이 여러 종류가 있어요!

책자에 있는 룸들은 회원 전용 리조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희는 호텔에 묵었거든요.

으응

 

 

룸 서비스 메뉴

이따가 먹을 룸 서비스 생각에 신이 나구요.

얼른 옷을 갈아입고 인피니티 룸으로 향해야합니다!!

 

 

침실

나왔어요.

살짝 쌀쌀하지만 날은 참 좋았습니다! 

 

 

회원권 보이시죠? 가볍게 패스..

처음엔 뭔가 허접하다고 생각한 호텔인데 적응이 되면서부터 점차 회원권에도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안 할 것 같습니다.

 

 

테슬라 전용 주차장도 있습니다.

전경은 참 좋아요. 서울 안 같고 진짜 지방에 내려온 느낌입니다.

 

 

그거 하나는 인정

조경이 너무 좋습니다.

 

 

머리 너무 정갈해서 무섭다.

머리 묶고 산 뷰 바라보는 장면이에요.

 

 

여러개 찰칵찰칵 찍구..

 

 

아 정말 뭔가 좋긴 좋더라구요~~
피톤치드 향 가득.

기분도 좋구요. 사람도 그렇게 많이 없는 날에 가서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가운을 입고 움직이는 거예요!

 

 

더 라운드 (본관)

여기 더라운드 본관에 묵으면 바로 6층 이용 가능이지만 저희는 조금 떨어진 숙소라 밖을 왔다갔다했습니다. 

그래도 별로 멀지 않아서 이동할만 했어요. 

처음 가시면 직원분께 이것저것 물어보시게 될거예요. 넘 어렵.. 

 

 

저희는 룸서비스 시켜먹을거라 뷔페 레스토랑 패스했습니다. 여기도 많이들 이용하시던데, 스위트룸을 좀더 즐기고자 룸서를 택했어요~

 

 

인피니티풀에 이어, 루프탑 자쿠지까지 즐기구. (스위트룸 가격에 포함)

물놀이 후 룸으로 돌아와 씻었어요.

역시 물놀이 후에는 배가 고픕니다.

 

 

피자랑 초밥이랑 치킨까지 시켜서 플렉스해버리기요.

일단 피자랑 치킨 너무 맛있었어요. 초밥은 남편이 시키자고 욕심내서.. 시켜봤는데 먹을만했어요!

 

얼음은 객실당 1회 무료예요. 

얼음시켜서 와인 칠링해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 여기서 팁! 객실당 웰컴 과자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가끔 까먹고 준비를 못해두시나봐요?. 전화로 요청드리면 쿠키나 초콜릿 둘중에 하나 가져다주실거예요. :)

스위트룸 한정인지, 파라스파라 객실 전체 다 해당인지는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피자랑 치킨 때문에 맥주가 땡겨서 숙소 옆 이마트24에 가서 맥주 두 캔 사오고 라면도 사오고 완전 먹자파티 였어요 ^^;

 

 

 

다음날 아침 일어났습니다. 

층수 너무 낮은 객실 줬다고 불평불만이었는데,

그냥 물 소리에 힐링됩니다.

백운천 물 소리에 아침에 기분 넘 좋았어요. :D 

물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은데 동영상이 안 나오는 것 같아요. 

룸서비스는 이런 곳에 담겨서 온대요.

처음엔 직원들도 뭔가 미흡해보이고 조선호텔 계열이 아니라 오퍼레이팅만 한 곳이라 신세계 상품권도 안 먹히고 이래서 조금 짜증이 났었는데요.

 

 

그래도 경치랑 수영장이랑 등등이 다 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올 의향이 있어요! =)

길도 아주 예쁘고 힐링 제대로 되었습니다.! 

퇴사 기념 호캉스 제대로였어요. 다음엔 다른 호텔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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