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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WITH THE FLOW/맛집 & 카페

⭐️ 제주도 BEST 맛플레이스 6 ⭐️

by 요미녀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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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꼽은 제주도 베스트 맛집 6곳입니다.
제주도는 언제 가도 참 좋네요.

그리고 제주도 먹방도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이죠♥♥


1) 우진해장국


정말 간만에 줄을 서서 먹은 곳입니다.
대기소도 있고, 대기 번호도 있고, 마이크로 불러주고 시스템이 꽤 잘 되어있어요,
단, 번호를 부를 때 손을 들고 잽싸게 카운터로 가야하니, 유의해주세요~
안 그러면 주인 아주머니가 화내심..

여기 고사리육개장이랑 몸국이 맛나다해서 왔습니다.
해장국엔 선지가 들어간다 하여, 안 시켰어요!
언젠가부터 선지를 못 먹겠더라고요.

좌) 몸국 우) 고사리육개장

고사리육개장은 육지엔 없는 제주도만의 특산품(?)으로 유명해요!
맛있긴한데, 전 좀 느끼해서 차라리 몸국이 진짜 맛있었어요.
그래도 특산품이니 고사리육개장을 시켜보시는걸 추천, 그리고 몸국은 필수!
칼칼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몸국 승

고춧가루 팍팍~ :D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마침 비가 와서 축축한 날씨에 더욱 어울렸던 따뜻한 식사였습니다.

거기에 빈대떡까지 한 장 더 곁들여서 먹었어요~! !
빈대떡도 바삭바삭하니 완전 맛있었습니다.
우진해장국, 이래서 유명한가봅니다..
끄덕끄덕.. 공항 근처에 있어서 제주 도착하자 마자 드시고, 혹은 제주 떠나실 때 드시고 하는 것 같아요.

이른 아침부터 오픈한다고 하니 그때 가서 먹으면 줄은 길게는 안 설 것 같아요!


2) 돈이랑 흑돼지


서귀포 중문단지 쪽에 있는 흑돼지 맛집입니다.
연탄불로 구워먹는게 특징이고,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간 것 같더라고요~
연예인 사인이 한 쪽 벽면에 한 가득~
전 그런 마케팅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기 괜찮았어요!



근고기로 나오는 제주 흑돼지!
양도 아주 많고, 고기 신선도가 뛰어납니다. 오빠도 먹어보니, 고기가 신선하다구~

질 좋은 고기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 좋았어요!

보말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꼭 필수로, 드셔주셔야 합니다. 보말 된장찌개라 보말이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너무 맛있습니다. 공기밥은 별도였어요! 한 개만 시켜주고요~

고기를 처음엔 좀 구워 주시다가, 나중엔 저희가 구워야 해요!
그래도 설명을 잘 해주시고,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대만족~~
제주도 유명 맛집치고는 친절한 설명 감사드림니다.

돈이랑 흑돼지 왜 맛있고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중문 관광단지의 식당들은 거의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
2인분 가볍게 넘기고 다음 코스로 이동했어요.


3) 더 클리프

여길 안 와봤으면 후회할 뻔!
여긴 핫한 라운지 바입니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라운지 바로 운영되는 곳이고요.

저흰 밤에 찾았어요~~
간만에 클럽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아기도 함께 뛰어노는 클럽~

다 야외여서, 밀실이 아니었고요.
밖에 평상이 깔려 있어서 아기들도 뛰어놀고 넘 귀여웠어요~!!

음악도 신나고 요즘 스타일

뿌연 연기 오랜만에 느껴보고..
디제이 부스가 앞에 나와 있어서 흡사 보일러 룸 유튜브 촬영하는 줄

논알콜로, 중문색달비치 칵테일과 제주바당 칵테일 ~
저는 제주바당이 덜 달아서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만 ^^

가족 단위 사람들이 많았어요~~
여기 올만하네요. 신나게 놀고 밤 22시에 마감이라, 그 즈음 나왔습니다.


4) 바다 2822 카페

여긴 남편이가 찾은 곳인데 너무 잘 찾아서 궁디팡팡.!!
중문 호텔들 많은 쪽에 카페예요~
경치가 끝내주는 카페입니다. 굿굿.

그냥 막 찍어도 이 정도~
마라도 온 줄 알았다.

바다2822카페

여기가 그 카페!
그런데 친절도는 그냥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요. 우린 경치를 즐기러 온겁니다.

그래도 베이글 세트 맛있었구요~



조식을 소홀하게 먹은 오빠가 텐더까지 시켜갖고 카페에서 점심식사해부렸네용~
텐더랑 감자도 맛있긴 합니다.


5) 갈치왕

갈치왕 여기최고~
이번 여행에서 여기가 젤 기억에 남아요.
뼈없는 갈치조림이라는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저는 생선이 뼈가 있어서, 그거 발라먹는 게 너무 귀찮아서 안 먹는 1인.
누가 발라줘야 먹거나, 그냥 몇 입 먹고 말거나 해요-

귀찮게 먹는 것 딱 싫어해서 게도 잘 안 먹습니다. 간장 게장같이 흐물흐물한 건 제외하고
대게 쪄 먹는 것도 안 좋아해요. 대게 파 먹어야 하니까, 그런 게 너무 귀찮!

그런데 여기는 찬도 잘 나오고, 완전 여자맘을 사로잡는 스타일~
일회용 앞치마에, 처음부터 물티슈 주시고, 물도 뚜껑있는 생수 2병을 갖다 주셔서 뭔가 클린해보이고~

이름도 꼭 '마약왕' 생각나고 웃겼습니다.
마약왕 갈치왕..

손님들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진짜 찐맛집이에요.
주인장님도 친절하시고~ 여긴 더 흥할 것 같습니다!



6) 금능낙원

면이 먹고 싶은 그를 위해 찾은 식당…
금능낙원입니다.


흑돼지불고기!
딱좋은 알맞은 간과 삼삼한 야채들 ~~


흑돼지불고기, 고기국수, 비빔밀면 이렇게 시켜서 다 먹었어요. 둘다 너무 허기진 상태였어서ㅎㅎ!

제주도에 와서 밀면을 먹긴 처음인데, 참 감칠맛 돋고 맛있었습니다~
커플 골프여행 오신 분들이 단골인지,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이러고 가셨어요. ㅎㅎ
몸국도 맛있다고 해서, 택배로 서울에 부쳤답니다.. *.*

맛있는 제주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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