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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겸 내 생파로 우리집에 모였다.!
감자탕과 피자라는 기괴한 조합으로 하나된 우리..
술도 매우 많이 섞어 마셔서 뭘 마셨는지 기억도 안 남 (많이 마셔서 그런게 아니라 하도 주종을 바꿔서)
고심하고 고심하다 생일 선물로 얘기한 캔들 워머 '메누하'
MENVHA : 평안, 안식 (히브리어)
갤러리아몰에서 주문!..
별로 갖고 싶은 물건이 없었는데 이것만은 눈에 아른아른거려서 질렀다.
고민은 구매만 늦출뿐-
작은 캔들용 워머는 있었는데 큰 캔들용 워머가 없어서 구입♥ 너무 예쁘고 예쁘다.
저 금색 동그란 사과모양 같은 걸 살짝씩 터치하면 불 조절 가능
친구들이 사진 몇 백장 찍어준 날-
머리까지 묶고 열정적으로 선물 해체 돌입..
너무 고마워 히히 .. !! ^^)
요번 생일엔 특히 내가 좋아하는 선물을 많이 받아서 신이 났다.
다 보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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