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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HAVE/흐르는 일상

플린 스튜디오 바디 프로필 후기🖤♡

by 요미녀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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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녀입니당 ^^
요가에 미친 녀자였고 늘 그렇게 되고 싶은데 요가원이 문을 열기 시작하니 왜 가기 싫은거죠..? 청개구리 심보 또 돋아요.

‘무언가에 미치다.’
무언가에 미치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그런 열정을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고 본받으려고 합니다!
제가 독하질 않아서 독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늘 생각해요~

하지만 남편은 나보고 한 독함한다고 독하대.. OTL
더 심한 사람 많아 오빠,,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아,,

바디 프로필은 제 버킷 리스트였어요.
요가를 꾸준히 하고 있었고, 더 열심히 한 당시에 팔근육과 등근육이 막 장난아니게 올라와서 이걸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 생각이 들었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12월 초에 찍었어야 했는데 그 때 예약이 꽉 차며 다시 한 달간 피둥피둥 살이 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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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늦게 찍어봤자 소용도 없고 스트레스만 받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합니다 #플린스튜디오 🖤
인스타와 블로그에서 핫한 #플린 스튜디오


 

5층 대기실

 



맨 처음 방문하면 5층 대기실로 가야 해요
잘 모르고 지하2층 갔다가 빠꾸 -
5층으로 안내 받았어요😅
카톡으로 이미 했던 설문지이지만 다시 한 번 확인차 설문지 작성하고. 작가님 올라오셔서 상담 간단히 했어요👀

컨셉은 2가지
# 1 - 퓨어 화이트 (프로필 사진 촬영)
# 2 - 비비드 커튼 (머리묶고 플라잉 해먹 사용)


 

 



요가복으로 옷 갈아입기 전 찰칵!


 

메컵 실장님이 추천해준 내 눈에 찰떡 팔레트

 



진짜 금손이신 메컵 아티스트님..
심지어 웨딩 때보다 더 만족스럽게 메컵해주셨어요.!


 

 



이렇게 필테 기구들도 있고 덤벨도 있고요!
저는 엎드려서 스트레칭하고 푸시업 몇 개하고 긴장 풀고 있었어요!

제 전에 촬영자 분이 끝나길 기다리며~ ㅎㅎ
여기는 참고로 여자 작가분들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저야 운동복 컨셉이지만 민망한 속옷 프로필은 같은 여자여자가 있어야 더 표정도 잘 나오고 좋을 것 같거든요!


 

기다리면서
내가 탈 해먹.. 플라잉요가

 


//


다 끝나고 남편이랑 김치삼겹살 먹으러 고고했어요.
나름 식단한다고 삼겹살 / 라면 / 떡볶이 / 마라탕도 먹지 않았거든요. 삼겹살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신김치삼겹살 이게 너무나도 땡겨서 고고


 

볶음밥까지

 

 

메이크업 잘 된거 기분 좋아서 셀카 몇 방 터뜨려주고요.
사기셀카 ^^



프로필 찍은 거 넘 잘했다 생각하고-
젊은 시절 기념이 될 만했다고 봅니다!! 뿌듯해요.
그리고 준비 기간 더 늘어나봤자 스트레스만 받으니 그냥 가서 젊은 사진 남긴다고 생각하고 가야 합니다 🖤

원본들이 다 만족스러워서 보정본 고르기 힘들어요 ..


 

프로필 말고 얼굴 잘 안 나온 사진으로!
보정본 받아서 살짝쿵 추가해봅니다*_*



모델이 얼마나 힘든지 또 깨닫는 계기였어요.

웨딩 사진 찍어본 가다가 있어서 그래도 감 찾는 데 오래걸리진 않았어요(?)
작가님들 다들 너무 칭찬봇이고 고마워요 후후☺️

이렇게 버킷 하나 또 끝내고!!
다음번 사진은 증명하러 증명 사진 찍으러 가고 싶어요.


마치 스윙스 증명마냥 ㅎㅎ 증명, 증명, 쇼미9 영향으로 자꾸 증명해보이겠다는 스윙스 목소리가 귀에 낭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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