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을 알려주는 책, <퇴근 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취지는 퇴근 이후의 삶을 윤택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살게 하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평범한 월급 200만원의 직장인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생생하게 그려라."
"매일 목표를 써라."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간절하게 원하고 끌어당겨라." 와 같은 틀에 박힌 말이 난무하는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며 모두 실천해보았으나, 모두 실패에 그쳤다고 한다.
내 생각은, 저런 틀에 박힌 말은 기본이고, 거기에 실천이라는 중요한 행동이 빠졌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이어리와 바인더에 목표를 매일같이 써봤자, 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그 무슨 소용일까.
성과를 얻고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해야 한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기식의 삶이라던지,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한 뿌듯한 자신을 칭찬하기 위한 삶이라든지. 이런 것보단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일단 과정이 훌륭하면, 그에 따른 훌륭한 결과가 따라오는 건 통상 맞다. 그러나 아닌 경우도 있다는 것!
위의 내용이 그렇다. 비록 책 내용 중 한자 부분이 틀려서 x표시를 하였지만, 의미는 전달되니 넘어가도록 하자.
혼자 남은 식이가 매일같이 천자문을 익혔다. 한편 자기 나름대로 공부를 하겠다며 암자를 떠난 홍이는, "경험"을 통해 천자문에 담긴 글자의 뜻까지 알아냈고 천자문뿐 아니라 만자문을 익히게 됐단다. 식이는 그저 열심히 스승의 말에 따라 천자문을 익혔지만 홍이는 경험적으로 만자문까지 익히게 되었다는 사실. 과연 누가 더 좋은 성과를 내었는가.
백문이불여일견 이라.
요즘은 관심 있는 관련 분야의 책도 많고 미디어도 다양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은 많다. 이를 잘 활용해서 경험과 정보를 적절히 섞어 풍부히 얻어가 보자. 그러나 느낀 바로는 직접 경험을 통해 얻는 지식이 진짜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나는 매일 성공하는 삶을 산다. 내가 원하는 방향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저자의 말을 잘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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