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 집에서 요리해 먹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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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신랑이 한 것. 나는 소세지를 안 좋아하지만 신랑이는 좋아한다. 그의 계란말이는 늘 예술이다. 예술의 극치를 달리는 중이라 보면 된다.

​# 왼쪽 아래의 감자조림은 내가 한 거다. 오른쪽 아래 깻잎도 내가 무친 것 ㅎㅎ 오른쪽 위의 양파절임도 내가 한 것! 왼쪽 위의 깻잎은 할머니꺼 _ 할머니가 싸 주신 것 히히 신랑은 깻잎도 잘 먹는다. 나도 깻잎 조하



# 사진이 맛이 없어 보이게 나왔으나, 나름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마늘도 들어갔고, 버섯도 들어갔고, 소금도 들어갔고, 후추도, 올리브유도 들어갔다.
스파게티도 성공 성공! -너무 맛있다고 게 눈 감추듯 먹어 버린 내 신랑. :D 
오이지는 엄마표 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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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저녁, 엄마가 주신 묵으로 요리를 해 보았다. 정확히는 외할머니가 엄마한테 줘서 엄마가 나한테 준 묵? ㅎㅎ 계란 지단 부치고, 김치 썰고, 김 넣고, 통참깨 넣고 :) 이 위에 육수를 부어 (육수도 만듬) 묵밥 식으로 먹었당.건강하고 살 안 찌는 음식 최고봉인 듯! 

요리는 주말에 할 때가 제일 마음 편하고 잘 되는 것 같음.평일엔 솔직히 회사 끝나고 오면 힘들어서
걍.. 시켜 먹고 싶어.. 라면이나 끓여 먹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