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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HAVE/흐르는 일상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 유네스코 문화유산 방문🤍

by 요미녀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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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마스크 끼고 영주 부석사랑 소수서원에 다녀왔어요.
영주에서 어버이날 기념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남편 저 이렇게 여행 다녀왔습니다🌿!!!

영주에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산소가 있거든요, 너무 오래간만에 찾아뵀습니다.

영주 한우를 먹고 (또 고기.)근처에 부석사가 있으니 가자는 아빠의 추천 루트로~~ 부석사로 이동.

 

알고 보니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이래요. 신기🤩
어렸을 적에 와봤나 싶을 정도로 익숙한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 네 그 기둥 직접 만져 봤고요-
국사 책에 나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부석사

 

날씨도 적당히 흐려서 더 시원하고 좋았어요!

 

간략히 둘러보고 힐링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부석.

 

 

돌이 떠 있는 거라고 해서 ‘부석’이라는데. ㅎㅎ 사실 밑에 돌들이 받쳐 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여기 앞에서 할아부지가 할머니 사진 찍어주는데 넘나 스윗했어요!

 

여보 이리 와~
여보 여기 서 봐~
여보 돌아 봐~
역사적인 곳이야~

ㅎㅎ 스윗스윗한 우리 할아버지😘

 

 

예쁜 산책길

 

앞에 가는 어머니랑 아버지! 걷는 길이 그리 많지도 않고 딱 적당했답니다//

 

 

참, 부석사 들어가기 전에, 주차장 입구에서 직원 분이 체온 측정했고요, 마스크도 쓰라고 하셨어요! 저는 이미 쓰고 있었지만? 이렇게 해야죠 암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근처에 ‘소수서원’을 가자고 하셔서 뜻밖에 또 문화유적지 탐방이요. 소수서원으로 갔습니다! 오후5시까지가 관람시각 마지막이었는데 아슬아슬하게 갔어요. 18시 전에는 나와야한다고 하네요.

역시 이 곳에서도 체온측정을...
문화유적지 가서 체온측정한 경우는 2020년도가 처음이네요.🥺


 

 

 

연못도 있고 정자도 있고- 공부도 잘 됐겠지만 낮잠 자기에 더없이 좋았을 장소라며. ㅎㅎㅎ

 

 

다 보고 나오는 길

 

 

 

한적하고 사람도 많이 없고 좋았어요!
다 제주도로 갔나 보아요..

 

 

 

징검다리 건너는 재미

 

오랜만에 푸르른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지 탐방하여 너무 좋았어요⛳️!

제주도도 1박 아니고 당일치기면 갔다 오기엔 좋을 수도?
비행기가 위험하려나요.
아직 집 이외에 다른 공용장소에서 숙박할 자신이 없어요. 코로나가 완벽히 종식된게 아니니까요.. 흠🤭

 

맘 같아선 코로나 끝날 때까지 집콕만 하고 싶은데 그게 또 안되니까요- 회사도 가야하고 말이죠. 완전 끝날 때까지 모두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영주를 어렸을 적부터 몇 번 가본 사람으로서, 영주에 가면 있는 유명한 것들 아래 나열하며 본 포스팅을 마칩니다. :)

영주 사과
영주 한우
영주 쌀
영주 부석사
영주 소수서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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