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 앰버 [송정 해변 가성비 부띠크 호텔]
이곳은 부산 송정해변가에 위치한 호텔 이스턴 앰버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라 쓰고 좋은 모텔..)
여기를 고른 이유는 일박 이일 여행인데 숙소에 그다지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였다. (이유는 늘 간단하지)
+ 여행에 있어서 숙소도 어느정도 중요하겠지만, 깔끔하기만 하면 됨
숙소 아낀만큼 먹을 것에 돈을 더 쓰고 옴
이런 같은 이유의 분들이라면 이 숙소를 추천해도 될듯 싶다.
해변가 메인 스트릿과는 살짝 떨어져 있어서 조용한건 장점
바깥 유리창에서 로비 안쪽을 찍어보았어요.
체크인할 때 젊은이들이 많이 드나드는걸 목격했다.
역시 가성비가 중요한 젊은이들 (나도 젊으니까 포함..;;)
호텔 첫 느낌은 나쁘지 않다.
단, 기계식 주차는 조금 불편
큰 차는 로비 앞에 댈 수 있지만 작은 차는 큰 차를 위해 기계식 주차로 풀양보해줘야 함
일회용 슬리퍼는 참 마음에 든다.
그냥 생 바닥을 맨발로 밟긴 싫거든.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침대에 앉아 찍어본 방 안~!
나쁘지 않죠?
과하게 말하자면 유럽 호텔 분위기 나네요.
부띠끄 호텔의 대명사, 호텔디자이너스가 생각난다.
그 컨셉으로 만드셨는지
리뷰를 보았는데 여기 호텔에서 프로포즈 받으신 분도 있더라..
사실 그 리뷰로 인해 여기 오게 된 것도 있다.
얼마나 좋은 곳이면 프로포즈도 여기서 할까~~🌹
커튼을 걷었을 때 쬐금 보이는~~
저것은 바다~~
그래도 건물 뷰에 삭막한 것보단 훨씬 낫다.
문토스트가
근처에 있다고?
- 유명한 부산의 명물 본점 -
여기 호텔에 묵기로 한게 잘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문토스트 본점이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단거!!
푸드트럭에서부터 시작해서 백화점에 토스트를 입점시키기까지.. 그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을까!
(문토스트 알바나 직원 아닙니다)
푸드트럭계의 신화라고 불리운다던데.
내가 이 날 먹은건 새우 치즈 토스트였다.
치즈 새우 토스트였나?
제일 중요한 가격은 5,800원인데
저렇게 종이컵 두 개에 식빵 한 쪽씩 담아주는 거다.
저녁을 먹은 상태라 배가 불렀는데,
맛보기용으로 딱이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새우치즈느낌0.0
나쁘지 않았고 맛있었다!
대기 손님도 많았고
새벽까지 하는 토스트집은 처음이야😀
아침에 일어나서 봤던 바다😂🌊
침구에서 소독약 냄새가 좀 났지만
푹신푹신 편안히 잠들긴 했다.
평화로운 아침이죠, 부산 송정 해변-!
송정해변 근처 가까운 호텔을 찾으신다면
이스턴 앰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부띠끄 느낌이라는 것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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