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부산 사람들만 가는 맛집이 있다구요? 이재모 피자

이재모피자
- 부산 시그니처 찐 치즈크러스트피자 후기 -

*지금 보이는 간판의 '아이러브지저스'.. 주인장이 기독교신가보다.

저 주말에 욤욤한 피자 먹고 왔거든요.
피자 좋아하시나요? 전 가끔 먹으면 사랑할 정도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피자사랑♡

가게 분위기 귀엽습니다. 아늑하고 홀리해요.
예전에 친구랑 와 봤던 기억이 있는데, 남편하곤 처음 가보는 이재모피자

연령대가 매우 다양해요. 어린 아이부터 시작해서 젊은 층, 중장년층, 노인분들까지..
다들 피자 좋아하는구나~?



상차림은 간단하고요. 이제 여기에 피자가 나올거랍니다.
치즈크러스트L 와 콜라 한 잔 시켜버렸어.

콜라는 잔을 주시는데, 여기에 직접 떠 오시면 돼요.
** 참고로, 리필이 안 되어서 한 가득 떠 와야 합니다.

치즈크러스트 피자 L

좀 기다리다 보니, 이재모피자의 마스코트, 고양이 로봇(내맘대로 이름붙이기)이 피자를 배달해주네요.
은근히 무거운 피자판이라, 옆 테이블에선 들다가 바닥에 엎어버리더라고요.

조심조심 들어야 합니다.

로봇 사진을 못 찍어서 네이버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

귀여운 로봇, 부산의 명물, 마스코트.
표정이 막 시시각각 변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ㅇ.ㅇ >ㅁ< 난리나던 표정들
피자집의 볼거리로 진짜 인정합니다!!

꺄~ 한 상 거하게 차려졌어요.

좋은건 가까이~♡ 윤기가 좌르르 흘러요.
토핑도 하나하나 다 실합니다.

꺄악!!

치즈 쭈~욱 늘어나는거 찍었습니다.
동반자가 이 피자를 먹더니, 진짜 완벽한 피자라고 프랜차이즈 피자보다 훨씬 맛나다며
바로 결론 내리더라고요.

저도 오래간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흥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여긴 프랜차이즈가 없고 부산 본점만 있다고 알고 있어요.
서울에 생기면 자주 먹을텐데.

배 빠방하게 채우고 드라이브하기~##

날씨도 좋고 피자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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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21:30
매일 20:30 - 20:50 주문마감
일요일 휴무

주차는 근처에 공영주차장에 따로 해야 되더라고요. 주차 지원이 안되는건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그걸 상쇄시키는 피자 맛은 인정입니다.

와중에 찾은 로봇 동영상!!
동영상을 찍어놨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