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 경리단길 와인바 RICETTA 🍾 (이태원)

ricetta는 이탈리아어로 ‘요리법’이라는 단어입니다.

라고 사전을 찾았어요. :-)
이게 1월달 ? 포스팅 같은데 이제야 올려봐용 ㅎㅎ

이 날 만나기로 한 친구가 추천한 와인바 리체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작은 규모의 식당이라 예약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일단,, 메뉴 스리슬쩍~

감바스 소 자, 18000원 따리 시켰어용 ㅎㅎ
여러 개 시킬 것이기 때문에 여자 셋이 와도 소 자로 ~!!

2,3차도 갈 것임으로 자그마하게 먹어보자는 심보

사장님은 약 까칠하시지만, 음식만 맛있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이제 누군가에게도 뭔가를 바라는 게 없어지는 이런 심정, 나이 먹어감의 묘미일까요? ㅋㅋㅋ 기본만 하고 살기도 어려운 세상이라.

저 솟아난 테이블 부분에 음식 두고 서로서로 덜어가면서 먹는 시스템!!!! 이런 건 또 처음이네~~ 신기신기*_*

나의 고등학교 애정하는 친구들 ㅎㅎ 오랜만에 만나버리기.
중고등학교 친구라고 보는 게 맞겠다 ><

리체타 인스타 페이진데, 친구가 이 와인 맛있다고 추천해줬어요 -

와인 되게 귀엽게 생겼네요 ^---^

와인에 호기심 한창 많을 나이...

친구들 모습 슬쩍 도촬 헤헤

여기 분위기 짱 좋아요,

데이트하시기에도 좋고요. ㅀ

이 날 먹은 샴페인! 요 날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으로만 3차까지 달렸어용 ㅎㅎ 거금 쓴 날...

이러려고 돈 버는 거지... 자주도 아니고 가끔 있는 날이니 위안을 삼아보고요.

화이트만 주구장창 마셨습니다. 레드 와인 싫어하는 거 아닌데 화이트가 더 좋아요! 뚜렷한 취향입니다.

가끔은 레드도 당기긴 하는데...

" 3E 화이트 샹빠뉴 "

오랜만에 만났으니 축하주는 먹어줘야한다며-

" EPSILON WHITE 스파클링 와인 " 하트하트

많이 달지도 않고 딱 좋은 맛.

이거 진짜 추천요. ㅎㅎ 진짜 예술을 먹는 줄 알았어요 오바 조금 보태서. ㅎㅎ

칼로 저 문어 잘라서 원하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어용 ㅠㅠ

대망의 감자 뇨끼입니다. 제일 맛있고요! :) 또 가면 또 먹을 메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거 다 들어가있어...

빵도 막 찍어먹고요!

감바스에도 찍어먹고 크림 뇨끼에도 찍어먹는 빵!!!!!

좋은 건 많이많이 보세요!<3 또 가고 싶고 또 먹고 싶은 곳이에요.

친구들과 도란도란 수다 떨며 예술적인 음식 먹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 ㅎㅎ

2차로 옮긴 곳은 또 따로 포스팅해볼게요!

참고로 요즘 아니고 두어 달 정도 된 기록들이에요!! #사회적거리두기 해야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VENUE 기록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