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 차량용 방향제 포푸리 후기🥀 (실크 파우치 색 / 보관방법 공유)

오래간만에 글 남깁니다. 얼마만의 포스팅인지요.
아버지 생신을 맞아 선물로 차량용 방향제를 사러 갔어요!

산타마리아노벨라 방문💘💘
이탈리아 브랜드인데 제가 좋아라합니다.!! 흐흐
고급지고 향이 뭔가 색달라요. 이탈리아 가고 싶은 맘에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타블렛 형태랑 포푸리 파우치 형태 두 가지가 있었는데,
이제 곧 여름이니까~ 안전히 파우치로 골랐습니다.

왁스 타블렛은 차 안에서 열기 받으면 하염없이 녹는대요.
색은 빨강(와인)/초록/파랑(남색) 중 빨강으로 골랐어요!
약간 와인 빛이 나는게 아빠 차에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중후한 느낌으로 검정 세단에 어울릴 듯 했어요.

뭔가 30대 남자에게 선물하기엔 녹색이나 남색이 예쁠 듯 했지만, 우리 아빠를 생각하니 와인색밖에 안 떠올라서..
(강렬하신 분이라서!!)
세 가지 다 향은 우드향?으로 비슷하게 똑같대요.

저 하양 꽃엔 포푸리와 똑같은 향수를 뿌려서 기념품(?)으로 증정해줬어요. 집에 가져와서 기쁜 마음에 사진도 찍어보고~~

포장도 예쁘게~~

** 꿀팁 : 안에 비닐봉지로 두 겹 쌓여있는데 꽃 말린 거 있는 부분을 파우치에 그대로 넣을시엔 오일이 흘러나와 파우치를 다 적셔버린다네요. 실크 파우친데 적셔 버리면 아까워요..
그래서 꼭 비닐봉지째로 파우치 안에 고이 보관하셔야 하고.
비닐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 놓으면 향이 위로 배어나온다고 합니다.

아빠에게 선물하고 꿀팁 방법대로 해드렸는데 차량에 설치한 건 아직 못 봤네요!
주로 에어콘 나오는 송풍구에 기본 리본 끈으로 묶어서 고정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럼 바람 나올 때마다 은은하게 향기가 퍼지겠죠? ㅎㅎ 😊
고급진 차량용 방향제 선물로 추천합니다ღ ღ

가격은 7만원 대였어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