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매일 15:00 - 18:00 브레이크타임
토요일 12:00 - 23:00
일요일 휴무
월~금요일 12:00 - 23:00
*보이어
이름도 예쁜 boyer에 다녀왔습니다.
보이어 boyer 는 성수동 '렁팡스'쉐프 김태민과 '포지티브제로라운지'의 김시온대표가 함께 만든 공간입니다. 점심에는 브런치위주의 식사와 커피를, 그리고 저녁엔 간단한 에피타이저부터 파스타 메인까지 내츄럴와인과 맥주랑 같이 즐기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네이버]
렁팡스도 가봤었는데 렁팡스랑 느낌이 완전 비슷합니다.
프랑스어 가게 이름인 것도 똑. 같.
예약을 안했는데 다행히 하나 남은 바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어요!
입장하기 전에 손소독, 체온 재고, QR코드 찍고 다합니다.
양초가 은은하니 예쁘죠.
식전빵 나와주고요.
맛있어서 한 번 리필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은대구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늘 그렇듯, 비싼 양식은 양은 적고 마치 그릇 위에 화룡점정 같은 느낌이죠.이건 추천이에요. 대구가 마치 육고기같고 부드러워~
양갈비 좋아하는 저는 이거 시키자는 말에 대찬성!
빠에야는 제 입맛에 좀 짰어요.
그런데 양갈비는 핏기가 좀 있어요. 굽기를 미듐도 아닌, 미듐레어 정도로 하시는듯 싶습니다.
저는 원래 미듐파긴 한데. .ㅎㅎ
** 아! 그런데, 렁팡스에서, 돼지고기도 핏기가 있던데, 그건 좀 아닌듯요,
돼지는 팍 익혀먹어야한단 생각이 강해서요. 무조건 바싹이에요 돼지는!!!!
그거 먹고 좀 배 아팠어요, 머리도 아프고 ㅋㅋ
양갈비야 뭐, 제 기준 소고기 같이 느껴져서 이번엔 굽기에 그리 예민하게 굴지 않았답니다.
뜨거운 그릇에 이리저리 치댄 건 비밀.
분위기가 대 좋아서 소개팅 장소로 적합할 수도 있겠어요.
아, 아니다, 소음이 안 빠져나가고 배경음악소리가 시끄러웠던 걸로 기억해서,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다" 라고 바꿀게요.
목소리 큰 분들만 가세요. 서로의 목소리 잘 안들림. (단, 옆에서 나란히 먹는 바 자리는 듣기 테스트 만점 가능*)
저는 여기 재방문의사 있긴한데, 가격대가 비싸요~
깔끔하고 분위기 내긴 좋아요-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요.
그래서 파스타만 먹으러 한 번 더 갈 수도 있을 듯 :)
고기류는 안 먹을래요 ㅋㅋ 맛집 포스팅인데 핵 까내리기;;
** 런치세트는 16,000원으로 저렴하니ㅡ 런치에 가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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