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 경부길이 때문에 입원했다가 맥수술하고 병원생활하다가 퇴원..! 생각보다 맥도날드 수술은 흔한 수술이었고 지금 생각하니 덤덤하다.
이벤트 없이 지나가는 임산부들이 얼마나 행운인지 다시 깨닫게 됨.
퇴원까지 3주 좀 넘게 있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고대구로 병원식사를 찍어봤는데 나중엔 좀 지겨워서 포기함.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이었다.
나중엔 외부음식이 더 맛있는 현상🍒🍒
라보파는 안 달았고 마그네슘과 수액 그리고 항생제로만/
나중엔 항생제 먼저 제거 그리고 마그네슘 수치 낮추다가 제거/


아침에 보통 입맛이 없어서 먹는둥 마는둥
쌀밥도 지겹고 살 찔거 같아서 잡곡으로 변경해달라 요청! 무료 변경 신청되니 꼭 신청하세요~~







돈까스 나온 날!








이 날 파스타가 나와서 신났었음- 점심 저녁 특식 신청할 수 있는데 늘 물어볼 때마다 신청해달라 함!












어머님이 사다주신 딸기우유와 조각케이크🍓












출장갔다 돌아온 남편이 사온 양산도 그리고 순두부짬뽕❣️❣️ 이때만 해도 병원밥이 질리기 시작했을 무렵




결혼기념일도 중간에 있어서🎀
서로 가죽으로 된 제품 주고받기로 하고 오빤 가죽자켓 난 가죽케이스~
내가 좀 불리하지만 케이스 하나 떨어져 2개째 득템

우울했는데 위로가 되었던 불빛나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시카고 피자
면회 시간에 오빠가 사 옴:)
솔피자라고 영등포 구로 쪽에서 유명한건데 맛있음!


집에 와서 보니 3주 넘게 꿈꾸다 깬 느낌
초반에 수술도 무섭고 해서 조금 울었지만 그래도 나중엔 씩씩하게 잘 버팀! 아가들만 건강하다면😂괜찮은 것😵💫

퇴원하기 전에 찍었던 내 자리…
다시는 입원하지 말고 낳을 때 입원하자!
난생 처음 고위험 산모가 된 경험 제대로 함
어서 3짜 달고 건강히 만나고 싶다 튼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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